‘올드스쿨’ 허민 “어차피 밝혀진 거…정인욱 짱”

개그우먼 허민이 남자 친구인 야구 선수 정인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우리가 컬투보다 안 웃기면 어때! 우컬’ 코너에서 허민과 이광섭이 출연했다.

“지난주부터 실검 1위다. 핫하더라”는 말에 허민은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며 “요즘 사랑꾼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고 정인욱과 열애 사실을 언급했다.

“요즘 팀 성적이 안 좋은데 열애 사실이 공개된 게 조금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허민은 “정인욱 짱. 어차피 밝혀진 거 마음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섭이 “(정인욱과) 결혼해야겠다”고 하자 허민은 “그러지 말라. 그럴 마음이 있을지언정 여기서 그럴 필요 없지 않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민은 지난 20일 삼성 라이온즈 소속 투수 정인욱과 3개월째 교제 중이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허민, 정인욱은 각각 1986년생, 1990년생으로 네 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