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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OST 제작사(냠냠엔터테인먼트&CJ E&M Music) 측은 오늘 밤 12시(28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OST part.9 임선혜의 '꼭 돌아오리'를 공개한다.
'꼭 돌아오리'는 퓨전 사극 장르인 드라마 '달의 연인'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며 가장 슬프고, 쓸쓸하며 아련한 감정을 그린 대서사시와 같은 곡이다.
화려한 브라스 라인과 스트링 그리고 합창의 모든 요소가 환상의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의 분위기에 잘 녹아든다.
극 중 슬프고 한서린 장면들에 등장할 음악으로 오페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이 곡은 이미 강하늘(왕욱 분)에 품에서 죽은 박시은(혜씨부인 분)과 이지은(해수 분)가 오열하는 장면에 삽입, 숙연해진 분위기에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성악가 임선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프라노로 해외에서는 이미 이름을 알리며 천상에 목소리의 소유자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임선혜가 OST 작업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카를스루 국립음악대학교에
드라마 '달의 연인' OST는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후아유-학교 2015' 등을 히트시키며 주목받고 있는 히트 프로듀서 송동운 프로듀서가 OST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