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연서 안보현 박주형이 ‘마이 온리 러브송’에 합류했다.
사전제작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극본 김수진 연출 민두식)은 사람도 사랑도 모두 급으로 매겨진다고 생각하는 안하무인 톱스타 송수정(공승연 분)이 과거로 타임슬립 해 돈밖에 모르는 온달(이종현 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연서는 세상을 모두 책으로만 배운 호기심 많은 평강공주 역을 맡았다. 아버지 평원왕의 과도한 보호 아래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왔지만 수정과 온달을 만난 후 일생일대의 모험을 강행하는 인물이다. 신인 배우 김연서는 이번 ‘마이 온리 러브송’을 통해 드라마 신고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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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공주와 신분을 초월한 러브라인을 형성할 무명 역에는 안보현이 캐스팅 됐다. 무명은 평강공주의 호위무사이자 공주밖에 모르는 순정남 그 자체다. KBS2 ‘태양의 후예’,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를 펼쳐온 안보현은 호위무사 무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박주형은 평강공주의 정혼자이자 자기애 끝판왕 고일용을 연기한다. MBC ‘옥중화’, tvN ‘기억’, 영화 ‘소수의견’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약해온 박주형은 이번 ‘마이 온리 러브송’을 통해 색다른 연기변신을 펼친다. 특히 자기애를 상징하는 그리스신화 속 인물인 나르키소스에 버금갈 정도로 자신을 사랑하는 고일용은 박주형의 배우 인생에서 특별한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신예 김연서와 안보현이 표현할 신분초월 러브라인과 극에 긴장과 코믹을 더해줄 박주형의 합류가 ‘마이 온리 러브송’에 확실한 기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종현-공승연 커플과 사사건건 부딪힐 3인방의 조화를 지켜봐달라”며 기
‘마이 온리 러브송’은 사랑도 인생도 돈과 신분 격차로 나눠져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청춘들이 만나 돈과 신분에 우선하는 가치를 찾아가는 판타지 청춘 사극이다. FNC엔터테인먼트의 방송 제작 전문 자회사인 FNC애드컬쳐의 1호 드라마로, 100% 사전제작 된 후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