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박성웅, 판·검사 목표로 사법고시에 매달렸다?

박성웅이 법대 출신이라는 것이 공개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는 의외의 학벌을 소유한 스타들이 등장한 가운데 박성웅이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 따르면 박성웅은 운동이 아닌 고입시험으로 충주고에 입학,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동문이었다. 2년 뒤 무릎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고 건대 분자생물학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법조인이 되면 어떻겠냐는 아버지의 권유로 다시 수능 시험을 봐 한국외대 법학과에 진학했다. "1996년이 가장 어려웠던 수능이었는데 그 당시 한국외대 법대는 150점 만점 중 142점 정도가 커트라인이었다"라는 소개가 이어져 눈길을 모았다.

박성웅은 1년간 고시촌에서 판·검사를 목표로 사법고시에 매달리며 치열하게 공부했다고 전해진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