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안테나`, 안테나 레이블 콘서트의 진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안테나의 세번째 레이블 콘서트 '헬로, 안테나(Hello, Antenna)'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헬로, 안테나' 콘서트는 소속 뮤지션이 모두 참여, 4시간에 걸쳐 총 30여 곡의 세트리스트로 꾸며졌다.
유희열을 비롯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 박새별 등 '안테나 워리어스'와 권진아, 샘김, 이진아, 정승환 등 '안테나 엔젤스'는 전원 안테나 밴드로 변신, 완벽한 합주를 선보였다. 각각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 선후배가 함께 연주하고 부르는 콜라보레이션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헬로, 안테나' 콘서트는 2010년 '안테나뮤직배 보컬경연대회-대실망쇼', 2011년 '안테나 워리어스-그래, 우리 함께'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레이블 콘서트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규모와 퀄리티로 또 한 번의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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