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정치적 야망 때문에 ‘이혼’?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에 졸리의 정치적 야망이 이유를 제공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한국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는 안젤리나 졸리의 정치적 야망이 브래드 피트와 이혼을 야기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측근은 “졸리는 UN 사무총장이 되는 꿈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늘 2명의 조언가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이슈도 함께 모니터링했다”고 밝혔다.

이어 “졸리는 이라크와 레바논 등 분쟁 국가들에 아이들을 데려갔지만 피트는 안전을 문제로 이를 반대했다. 반면 졸리는 경호원과 함께 가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주장했고, 최근에는 IS 중심지인 시리아에까지 아이들을 데려가 두 사람이 크게 싸웠다”고 귀띔했다.

한편 2014년 결혼한 안젤리나 졸리는 결혼 2년 만에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 여섯 자녀에 대한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