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는 최근 얼루어 코리아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혜수는 SBS ‘K팝스타4’에 참가해 톱10의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한 후 ‘청춘시대’를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알리기까지 지난 2년의 시간이 마치 선물 같다고 말했다.
박혜수는 “오디션에 탈락하고 나서 지금 있는 소속사를 만났는데 연기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셨다. 처음에는 저처럼 조그맣고 평범하게 생긴 사람이 어떻게 감히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근데 지금은 연기를 시작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싶을 만큼 연기하는 게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배우가 본인의 외모와 행동, 말투, 성격까지 닮은 역할을 만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지 않느냐. 저에게는 그런 행운이 조금 일찍 찾아온 셈”이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