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가 걸그룹 시크릿의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한선화의 탈퇴에 일각에서는 시크릿 멤버 내 불화설이 있었던 것은 아니냐는 의혹을 내놓고 있다.
시크릿의 불화설은 늘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 같은 불화설이 수면 위로 극명하게 드러났던 것은 작년 6월 한선화가 트위터에 같은 팀 멤버 정하나가 한 방송에서 한 발언을 두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면서였다.
정하나는 Mnet ‘야만 TV’에 출연해 시크릿 멤버들의 술버릇을 언급하며 “한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 투덜투덜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선화의 글이 올라온 이후 온라인은 시크릿의 불화설로 들끓었고, 이에 대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한선화와 정하나가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니고 불화도 사실이 아니다. 트위터에 글을 올린 거라, 크게 문제 될 일이 아니라는 판단 하
심지어 시크릿은 2014년 그룹 앨범 발매를 끝으로 멤버 전원이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데뷔 후 멤버들과의 ‘불화설’에 꾸준히 휘말려 왔던 만큼 이번 한선화의 탈퇴 뒤에 이 같은 불화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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