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에 믿음만 준다면 '연기돌'도 인정받는 시대. KBS 2TV 드라마스페셜이 두 명의 남녀 연기돌에게 주인공이라는 큰 카드를 맡겼다.
인피니트 엘과 타히티 지수는 KBS 드라마스페셜 '헤어진 다음날'에 나란히 캐스팅 돼 막바지 촬영 중이다.
'헤어진 다음날'은 원치 않는 타임리프를 반복하는 인디밴드 보컬과 그가 되찾아야 하는 여자친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크리스마스 판타지 로맨틱 드라마다.
극중 엘은 인디밴드 원모어 타임의 리더 겸 보컬 유탁을, 지수는 걸그룹 멤버 보유 역을 각각 맡았다.
엘은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비롯해 '주군의 태양', '앙큼한 돌싱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 받았다.
지수는
엘과 지수가 출연하는 '드라마스페셜-헤어진 다음날'은 오는 10월 2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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