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전 여친과 성관계 도중 영상을 촬영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데 프로그램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정준영과 만나던 여성이 지난 2월 교제 당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지난달 정준영을 고소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 등에 따르면 정씨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정씨가 성관계 중 휴대전화로 내 신체의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는 내용으로 지난달 6일 경찰에 고소했다가 며칠 뒤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고소를 취하했다.
정준영이 전 여자친구 A씨와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팬들과 시청자들은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정준영의 하차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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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