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걸 그룹 티아라 멤버이자 배우인 함은정이 배우로 돌아온다.
25일 영화계에 따르면 함은정은 영화 ‘악의꽃’에 캐스팅 돼, 최근 ‘두 개의 연애’의 연출을 맡았던 조성규 감독과 산악 스릴러 장르의 영화에 도전한다.
‘악의꽃’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월타산에 당도한 세 명의 사람이 그곳에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산악 스릴러.
↑ 사진=MBN스타 DB |
함은정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여동생을 위해 엄청난 사채빛을 쓴 선영 역할로,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을 이어가는 대한민국의 3포 세대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악의꽃’은 9월 말부터 촬영을 시작, 오는 2017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