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로드 FC’가 일시적인 건강 문제를 노출하여 많은 걱정을 산 홍영기(32·압구정짐)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그랜드힐튼서울에서는 23일 로드 FC 33 공개 계체가 열렸다. 그러나 홍영기는 계체 통과 후 기절이나 실신에 가까운 기운 없는 모습을 보여 우려를 샀다.
로드 FC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까지도 감량했다고 한다. 금식에 가까운 절식으로 몸무게를 빼 온 것이 누적되다 보니 기력이 매우 떨어졌다”면서 “휴식을 취하면서 음식도 조금씩 스스로 먹으며 정신을 차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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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는 “케이지 안에서의 좋은 경기력이 아니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제패한 바 있는 홍영기는 한국 MMA 선수 중 태권도 전문경력이 가장 두드러진다. 로드 FC 33 코-메인이벤트에 배정될 정도로 기대를 받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