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희준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한희준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측은 22일 “한희준이 올해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SBS 'K팝스타3’와 미국 최대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11’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등장한 그는 준수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남자 주인공 왕경태 역을 맡았다. 연기력과 가창력을 모두 인정받은 만능 엔터테이너 신보라와 호흡을 맞춘다.
‘젊음의 행진’은 1980년대 만화 ‘영심이’를 모티브로 서른다섯 살이 된 여주인공 영심이가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렸다.
여기에 80~90년대를 대표하는 히트곡을 재구성하여 편안하고 친숙한 이야기와 음악, 순수한 주인공들이 펼치는 유쾌한 해프닝, 코믹한 무대 연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커튼콜로 관객들을
SBS ‘판타스틱 듀오’의 고정 패널을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예능 유망주’로 급부상 하고 있는 한희준은 이번 첫 뮤지컬에 도전하며 다양한 매력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오는 11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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