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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프로자취러’ 박나래와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 첫 출연을 예고했다.
오는 23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174회에서는 무지개 라이브에 초대된 자취계의 베테랑 개그우먼 박나래와 배우 이시언의 극과 극 하루 생존기가 그려진다.
박나래는 공개된 사진처럼 민낯과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한편 과감하게 모든 생활을 전격 오픈한다. 그는 ‘마카롱’을 연상케 하는 퉁퉁 부은 눈으로 지난 밤 폭음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테이블을 정리하며 본격적인 ‘나 혼자 산다’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무엇보다 박나래는 이번 방송을 통해 대중적으로 큰 관심을 받은 ‘나래바’의 실체를 전격 공개한다. 그는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곳이 나래바(Bar) 입니다”라며 나래바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는데, 나래바 VIP손님들 또한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W’ 속에서 극한직업 체험을 하며 큰 사랑을 받은 ‘수봉이’ 이시언은 박나래와 정반대되는 내일을 사는, 준비된 남자의 모습을 보인다.
그는 숨겨왔던 자신의 비밀 장부(?)를 꺼내 보이며 의외의 알뜰남 모습을 보였는데,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만든 주택청약 통장에 꾸준히 저금을 해 아파트를 분양 받게 된 사연을 털어 놓는다. 또한 정리만 빼고 완벽한 남자 이시언은 중고장터를 애용해 직거래까지 하는 털털하고 생활력 강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할 것으로 보인다.
‘나 혼자 산다’ 측은
‘나 혼자 산다’는 23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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