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해피피라미드 333’이 22일 밤 11시10분에 특집 방송된다.
‘해피피라미드 333’은 캠페인 선행릴레이 참여 문자를 통해 한 사람이 3명에게 선행 바통을 전달하는 선행릴레이로, 두 팀이 확산대결을 펼친다. 원조요정 S.E.S 유진과 개그맨 유세윤이 메인 MC로 발탁되어 해피메신저 역할을 맡았다.
한 사람이 3명에게 선행을 전하는 해피 피라미드는 단계가 지날수록 참여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지난 8월, 뜨거운 한 달 동안 1명의 선행 시작이 몇 단계까지 늘어나고, 또 몇 명이 참여하게 되는지가 생생하게 기록됐다.
◇ 정왕 윤시윤! 한 여인을 위한 로맨틱한 선행 선보이다!
MC 유진팀의 첫 주자로 나선 사람은 바로 배우 윤시윤으로 정해져 화제를 모았다. 해병대 전역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해 호감도가 급상승한 윤시윤은 평소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선행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가 지목한 첫 번째 선행 상대는 10년 우정을 자랑하며 오래 전부터 각별한 애정을 지닌 개그우먼 이국주다. 시윤은 드레스를 선물하며 로맨틱 가이를 자청해 현장의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윤시윤은 오래 전 자신이 하고 싶었던 선행 중 하나로 어르신들 장수 사진 찍어주기를 꼽으며 연남동의 한 노인정을 찾았다. 윤시윤은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드리며 사진촬영 일일 스태프로 대활약했다.
◇ 이특, 유세윤 때문에 폭풍 눈물 흘린 사연은?
MC 유세윤의 바통을 이어 받은 슈퍼주니어 이특은 예상치 못한 편지를 받고 라디오 생방송 현장에서 폭풍눈물을 흘렸다. 이특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직접 사연을 보낸 유세윤은 라디오 부스에 찾아가 선행 바통을 전달했다.
이어 이특은 솔로데뷔 10주년을 맞은 손호영의 출근길을 급습했다. 그는 10주년 축하 플랜카드와 지오디(god) 상징인 하늘색 풍선을 들고 손호영의 솔로데뷔 10주년을 축하하며 잊지 못할 감동 이벤트를 선사했다.
◇ ‘우리 누나’ 김연경, 선행 릴레이 적극 동참! 그의 선택을 받은 세 사람은?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해피피라미드 333’의 선행 릴레이는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에게까지 이어갔다. 그 중 선행 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은 선수는 여자 배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김연경 선수! 그녀는 올림픽에 함께 출전한 후배 김희진 선수를 선택했다.
올림픽 경기 이후 악플로 마음 고생하다 SNS에 사과 댓글까지 남긴 후배를 격려하기 위해 김연경 선수는 이벤트를 마련, 김희진 선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 선수는 직접 만든 선플앨범(?)을 선물하며 ‘갓연경’의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일반인들의 선행릴레이도 발 빠르게 퍼져나갔다. 연예인들의 바통을 이어받은 일반인들의 기발한 사진과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연령층의 등장은 물론, 선행의 종류 또한 다양해져 더욱 흥미를 이끌고 있다.
봉사활동 시간만 무려 1만 시간에 달하는 79세의 어르신은 이른 새벽 환경미화원에게 특별한 선행을 했고 고된 알바를 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는 중3 여중생을 향한 2PM 준케이의 응원과 항상 고생하고 애써주시는 소방관들, 무더운 더위를 견뎌가
데프콘, 김구라, EXID, 2PM 준케이, 트와이스 정연, 서유리, 이윤석, 신봉선, 서경석, 정주리 등 선행릴레이에 참여한 많은 스타들과 바통을 이어받은 일반인들의 다양한 선행 현장은 22일 밤 11시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