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부채춤? 엄정화 선배 ‘초대’ 통해 힌트 얻어”

[MBN스타 최준용 기자] 가수 송지은이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이는 부채춤에 대해 말했다.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는 2년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바비돌’로 컴백한 시크릿 멤버 송지은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송지은은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이게 된 포인트 안무에 대해 “타이틀곡인 ‘바비돌’이 어쿠스틱 댄스 곡이라서 어떤 안무를 해도 어색할 것 같았다. 댄서분들도 안무를 창작하는데 힘들어 하더라. 그래서 고민하다가 과거 엄정화 선배의 ‘초대’의 부채춤 안무를 유심히 보게 됐다. 엄정화 선배가 요염하고 섹시한 요소가 부각되더라. 그런 부분에 힌트를 얻어 응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부채춤에 대한 주변의 평가에 대해 “시크릿 땐 격한 안무가 많았는데 이번 부채춤에 대해 예쁘다고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더라”고 덧붙였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