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호가 입대했다.
이승호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급작스럽게 공지를 올리게 된 점 양해 말씀드린다”며 “이승호는 사실 오래 전부터 공군 입대를 준비해왔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승호는 19일 오후 진주공군교육사령부에 공군 768기로 입대, 약 24개월 동안 공군 현역병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그는 팬들에게 보내는 자필 편지에서 “지난 공백기 동안 데뷔 이후의 작품들을 꼼꼼히 돌아보고, 또 여행을 다니며 연기자라는 꿈과 직업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그는 팬 여러분들에게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입대를 결심하게 됐
이어 “몸 건강히 멋지게 잘 다녀오겠다. 기대해 달라”면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승호는 2013년 MBC ‘황금무지개’로 데뷔, tvN ‘갑동이’ KBS2 ‘아이언맨’ ‘후아유-학교2015’ ‘오 마이 비너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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