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이 조인성의 격려 문자 메시지를 자랑했다.
박경림은 1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조인성이 라디오를 듣고 있는 모양이다. 문자가 왔다. 진짜 라디오 하차하냐고, 이번주까지냐고, 고생했다고 문자가 왔다”고 밝혔다.
박경림은 이날 3년간 진행해온 라디오 DJ석에서 하차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방송 초반 정든 DJ석을 내려놓는 마음을 표현하며 울먹였다.
이어 조인성의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초대석에 조인성을 모시겠다. 아니면 그냥 이번에 ('두데'에) 출연하라. (후임DJ와) 어색하게라도…, 아니면 혹시 조인성과 친한 사람일 수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박경림은 오는 25일 ‘두시의 데이트’ DJ석에서 하차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