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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가로 돌아온다.
19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블로는 오는 28일 출간되는 ‘블로노트’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블로노트’는 타블로가 2008년 4월부터 2009년 6월, 2014년 4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며 매일 짧은 글귀를 전하던 코너를 직접 한데 모으고 추려서 다듬은 책이다.
2008년 소설집 ‘당신의 조각들’을 출간한 지 8년 만의 신작으로, ‘블로노트’는 타블로가 세상에 던지는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담았다. 인간관계, 가족, 친구에 관한 냉철한 시각에서부터 나아가 사회에 시원하게 내지르는 타블로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블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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