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이 식스팩을 없애기 위한 남모를 고충을 소개했다.
이준은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 제작보고회에서 “식스팩을 빼기 위해 밤마다 라면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준은 “무명배우 역할을 위해 라면을 많이 먹었다. 이전에 운동을 많이 해서 근육 빼는 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밤마다 라면을 먹었다”고 말해 주위의 야유를 받았다.
이준은 “‘럭키’에서의 내 몸이 20대 이후 내 몸 중 가장 안 좋은 몸이 아닐까 싶다. 만족스럽다”면서도 “지금은 다시 식스팩이 돌아왔다”고 너스레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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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