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배두나(37)가 5년 만에 국내 드라마 복귀를 고민 중이다.
배두나의 소속사 측은 19일 오전 “드라마 '더 보이스'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재 검토 중”이라며 “보고 있는 여러 작품들 중 하나일 뿐,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배두나가 올 연말 방송되는 OCN ‘더 보이스’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배두나가 제안 받은 역할은 경찰대 수석졸업생이자 112 신고센터 골든타임팀 콜팀장 강권주다. 귀여운 인상과는 달리 웬만한 남자들보다 뛰어난 합기도와 태권도 실력을 지닌 캐릭터. 천재적인 절대 청감의 소유자이자 비위가 강하고 털털 화끈한 성격의 인물이다.
배두나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 2011년 방송된 MBC 주말극
'더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다. 다음달 말 첫 촬영을 시작하며 연말께 방송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