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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짠한 눈물 연기부터 티격태격 로맨스까지 그려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이 이장고(손호준)의 집으로 이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지연은 새로 이사한 곳이 장고네 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복잡해진 심경과 마주할 수 밖에 없었다. 자존심 상 다시금 이사를 하겠다고 했지만 오갈 곳 없는 현실을 직시하게 됐다. 눈물이 절로 나는 장면에서는 자존심이 무너져버린 미풍의 심경이 온전히 그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임지연은 계속되는 장고의 호의를 경계하지만 이내 점점 커져가는 감정과 티격태격하는 케미까지 보여였다.
드라마에서는 밤낮없이 고생하는 미풍의 모습에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