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이번 추석 연휴는 14일 수요일부터 주말까지, 약 5일간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대중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이돌은 첫 휴가를 받아 가족들과 추억을 만드는가하면, 추석까지 반납한 채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제 갓 컴백을 한 아이돌과 컴백을 예고하고 있는 이들은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연습과 스케줄을 소화하며 그 누구보다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지난 13일 ‘젠틀맨스 게임(GENTLEMEN'S GAME)을 발표하고 화려하게 컴백한 투피엠은 추석 명절에도 활동 준비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추석 연휴가 끝난 후 19일 컴백을 예고한 인피니트도 연휴 동안 컴백 준비에 몰입할 것으로 보인다.
개별 쇼트 필름을 하나씩 공개하며 오는 10월 컴백을 예고한 방탄소년단도 컴백 준비로 추석 연휴를 바쁘게 보낼 계획이며 갓세븐 역시 컴백 준비에 공을 쏟을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 대부분이 추석 연휴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가운데 샤이니 키와 종현은 개인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 출연 중인 키는 드라마 촬영이 예정되어 있고 종현은 매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 ‘푸른밤, 종현입니다’를 진행한다.
FT아일랜드는 추석에 일본에서 가을 투어가 진행돼 명절을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보낼 예정이다. 보컬인 이홍기는 일본 공연 후 오는 18일엔 뮤지컬 ‘그날들’ 공연까지 예정돼 그 누구보다도 바쁜 추석 연휴를 보내게 됐다.
워낙 바쁜 아이돌이라도 대부분은 추석 연휴 만큼은 가족들과 함께, 모처럼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NCT 등 SM 소속 아이돌은 대부분 추석 연휴를 가족들과 함께 보낸다. 스타제국 소속 나인뮤지스, 제국의아이들, 임팩트도 가족들과 함께 이번 명절을 보낸다. 추석 특집 방송에선 얼굴을 내비치지만 이미 추석 연휴 전부터 스케줄을 미리 다 정리해 놓은 상태다.
컴백으로 활동 준비를 하는 남자 아이돌 팀과 달리 JYP엔터테인먼트 미쓰에이, 원더걸스, 트와이스 등 여성 아티스트들은 특별한 일정 없이 추석 연휴에 휴식을 취한다. 올 상반기 그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트와이스 멤버들은 밀린 광고
이외에도 에이오에이(AOA) 멤버들은 가족들과 추석을 함께 보내며 진영을 제외한 비원에이포(B1A4), 오마이걸 멤버들은 고향에 내려가 추석 연휴를 즐길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