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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차트 1위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임창정은 13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결과가 좋아 정말 뭉클했다"며 1위 소감을 밝혔다.
그는 "눈물 범벅으로 아침을 보냈다"며 "새벽 6시쯤 일어나 차트를 봤는데 1위더라. 전날에는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게 무서워 일부러
이어 "'자랑스럽다'는 댓글을 보고 눈물이 났다"면서 "내가 노래를 만들고 진심을 다하면 진심으로 들어줄 팬이 있어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잣말하면서 울었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다 깨워 '1등했다'고 했다. 아이들은 그저 졸려워만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kiki2022@mk.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