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이 영화 ‘밀정’에 참여했으나 아쉽게 편집 당했다.
12일 오전 영화 ‘밀정’ 측에 따르면 백청강은 영화 속 바(Bar) 신에서 노래를 불렀지만 부득이하게 편집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극중 백청강은 바 가수로 출연해 윤심덕의 ‘사의 찬미’를 불렀지만 내용 전개상 해당 노래를 사용하지 않기로 해 아쉽게 편집됐다. 하지만 엔딩 크레딧에는 이름을 올렸다.
이같은 인연으로 백청강은 지난 달 31일 열
한편 ‘밀정’(감독 김지운)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 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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