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박주미에 경고…"내 힘으로 악행에 복수할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옥중화’ 진세연이 박주미에 복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정난정(박주미 분)과 옥녀(진세연 분)가 마주해 서로에 적의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난정은 문정왕후(김미숙 분)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고 나오는 옥녀를 기다렸다가 “무슨 이야기를 나눴냐”고 물었다. 그러자 옥녀는 “내가 마님께서 날 죽이려고 한다는 걸 말했을 까봐 겁나냐”고 되받아쳤다.
옥녀는 “내 힘으로 복수할 것이다. 아무리 날 위협해도 소용없다. 그럴수록 나는 더 단련이 된다”고 말하며 “마님의 검은 돈을 관리하던 자가 그리 죽었으니 골치 꽤나 아프시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 죽음에 얽힌 흑막도 내가 반드시 밝혀낼 것이니 기다리라”고 경고하며 정난정을 향한 적의를 들어내 눈길을 모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