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이 뒤꽂이의 비밀을 알고 깜짝 놀랐다. 중종과 관련된 물건이었기 때문이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옥녀(진세연 분)가 문정왕후(김미숙 분)으로부터 뒤꽂이에 대한 진실을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옥녀는 문정왕후의 부름을 받고 대비전으로 향했고, 문정왕후는 함께 있던 정난정(박주미 분)을 물리고 그와 독대했다.
문정왕후는 옥녀에게 “전옥서에서 나온 뒤꽂이에 대해 알아봤냐”고 채근했고, 옥녀는 “누구의 것인지 모른다. 그게 혹시 무엇이길래 이리 신경을 쓰시느냐”고 물었다.
문정왕후는 “그 뒤꽂이는 중종 대왕께서 승은을 내린 여인에게 하사하신 증표”라고 말했다. 어머니
일단 문정왕후에게는 자신의 어머니 유품이라는 사실을 숨겼던 옥녀는, 출생의 비밀에 가장 중요한 열쇠라 생각했던 뒤꽂이가 이렇게 대단한 것일 줄은 몰랐던 것이다.
옥녀는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더욱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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