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박찬호, 김정태, 양상국, 이태성, 줄리안, 박재정, 이시영, 서인영, 솔비, 서지수가 출연한 ‘해군 부사관’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수는 비상이함훈련을 앞두고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그는 “물 공포증이 심하다. 물 안에서 숨을 못 쉬는 것을 정말 무서워한다”고 고백했다.
눈물을 흘리던 서지수는 다이빙을 하기 전 “발밑에 블랙홀이 있는 느낌이었다. 수
하지만 그는 “다른 후보생들에 피해주고 싶지 않았다. 내가 여기서 한 번에 안 떨어지면 피해를 주는 거 아니냐. 진짜 많이 울었는데 난 바보구나 생각했다”고 말하며 다이빙을 뛰어내렸다.
그의 이함훈련 성공에 동기들은 박수를 치며 격려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