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SF 걸작 ‘칠드런 오브 맨’이 전율을 선사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칠드런 오브 맨’이 종말을 앞둔 인류의 앞에 기적을 안고 나타난 소녀의 모습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칠드런 오브 맨’은 서기 2027년 종말을 앞둔 미래, 더 이상 생명이 태어나지 않는 절망적인 현실을 살아가던 인류 앞에 기적적으로 아이를 잉태한 한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서기 2027년, 인류의 최연소자 ‘디에고’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뉴스 전파를 타고 흘러나옴과 동시에 충격에 빠진 사람들의 표정이 스치고 있어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뒤이어 ‘왜 모든 여자들이 불임이 됐을까?’라는 질문이 던져지며 곧 종말을 앞두고 있는 인류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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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주인공 ‘테오’가 갑자기 어디론가 납치되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더니 그에게 한 여자아이의 여행 허가증을 부탁하는 ‘줄리안’의 모습이 등장,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여기에 ‘인류 종말의 끝, 기적이 다시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함께 임신한 여자아이 ‘키’가 ‘테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영화는 예측할 수 없는 결말로 치닫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렇듯 ‘키’와 함께 인간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뜨거운 전율과 감동을 선사 할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