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판타스틱' 김태훈이 존재만으로 위로가 되는 '시한부 메이트'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극에 따스함을 더했다.
이번주 방송된 '판타스틱'에서는 암에 걸린 암 전문의 '홍준기' 역을 맡은 김태훈이 같은 암환자인 김현주(이소혜 역)의 곁을 지키는 '시한부 메이트'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훈은 김현주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한걸음에 달려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었다.
더 살고 싶어질까봐 걱정된다는 김현주의 말에 "자기 감정에 충실한 게 왜 추해요? 내가 행복해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해요"라고 답하며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극의 말미에는 김현주와의 이색 로맨스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약을 전해주기 위해 늦은 시간 산장까지 찾아온 김태훈은 "나 소혜 씨 삼천궁남 중에 1번 하고 싶은데, 암환자도 괜찮아요? 우리 사귑시다"라고 기습 고백을 하며 김현주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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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판타스틱'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드라마 작가와 발연기 톱스타 그리고 유쾌한 4차원 의사가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