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제시 “내가 ‘시’자 말하면 욕하는 줄 알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제시가 한국어 발음 때문에 오해를 당한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홍진경의 꿈인 ‘홍진경 쇼’를 위해 화술 수업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ㅅ’ 발음 연습을 했다. 하지만 제시는 이를 너무 강하게 발음하는 모습이었다.
제시는 “제가 정말 궁금한 건데 제가 ‘시’자를 말 하면 다들 욕하는 줄 안다”며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고민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화술 선생님 김현아 교수는 “영어가 모국어로 뇌에 박혀있어서 그렇다. ‘ㅅ’과 ‘S’는 전혀 다른 발음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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