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일화와 홍동영이 함께한 다정한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주영애 역으로 열연중인 이일화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 분)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 분)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이일화는 평양에서 풍족한 삶을 살아오던 것과 달리 탈북하면서 남편과 아들을 잃고 절망하지만 딸인 미풍과 손자인 유성을 생각하며 남한 생활에 적응해나가는 주영애 역을 맡았다.
이일화는 미풍의 어린시절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외형과 달리 강단 있는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모습을 비롯해 남편과 아들을 잃은 뒤 절망에 빠지는 모습, 각박한 남한 생활에 서서히 적응해가는 새터민으로서의 모습 등 극중 주영애의 다양한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일화와 홍동영이 촬영도중 쉬는 시간을 틈타 장난을 치며 다정하게 애정표현을 하는 것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이일화는 카메라가 낯설법한 어린 홍동영이 긴장하지 않도록 살뜰히 챙기면서 촬영장에서 손을 잡고 다니는 등 다정
또 다른 사진에는 첫 방송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불어라 미풍아’의 본방사수를 독려하며 대본을 들고 미소 짓고 있는 이일화의 모습이 담겨있다. 수수한 옷차림에도 감출 수 없는 은은한 아름다움이 느껴져 더욱 눈길을 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