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정일우, 박소담이 뽀뽀 후폭풍을 겪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는 여행에서 술기운에 뽀뽀를 한 지운(정일우 분)과 하원(박소담 분)이 떨쳐버릴 수 없는 부끄러움과 민망함에 몸부림치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하원은 잠에서 깨어난 순간부터, 전날 밤 만취 뽀뽀의 추억을 꿈으로 치부해버리는 황당함을 보여줬다. 하원에게 "술 마시고 필름 끊긴 거 처음이었다"며 전날의 기억이 전혀 없다는 듯 말한 지운은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된 증거들을 확인하고 뒤늦게 밀려드는 민망함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욕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를 당한 뒤 발목에 깁스를 하게 된 하원과 그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진 그녀를 계속해서 도와주게 되는 지운. 둘 사이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밝은 톤으로 재미있게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