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오지호가 액션연기를 소화하면서 고충을 느꼈던 점을 언급했다.
오지호는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대결’(감독 신동엽) 언론시사회에서 “액션신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감독님의 가면 쓰기 제안과 열악한 환경이다. 폐건물의 체육관 등에서 찍어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신이 되게 힘들다. 마지막 장면의 경우 4박5일 동안 실시간으로 열심히 찍었는데 잘 나온 것 같다”라며 “이주승과 체격 차이가 나서 마지막에 어떻게 하면 대립적으로 어떻게 할까를 많이 생각했다. 가면 쓰는 건 누가 봐도 오지호였기 때문에 좀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대결’은 취업준비생 풍호(이주승 분)가 형의 복수를 위해 냉혹한 CEO 재희(오지호 분)의 살벌한 현피(‘현실’의 앞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