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연기에 마법을 부렸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표나리(공효진 분)에 속수무책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이화신(조정석 분)이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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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신은 표나리의 방송 사고를 잔뜩 긴장한 채 지켜보며 “내가 너 때문에 유방암이 아니라 심정지로 죽겠다”며 읊조리는가 하면 고정원(고경표 분)가 병실에 있는 동안 때마침 나온 방귀를 요란하게 끼며 두 사람의 대화를 방해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그는 계속해서 표나리의 마음을 떠보며 자신에게 감정이 남아있음을 확인받고 싶어 했다. 겉으로는 두 손
이화신은 이처럼 짓궂으면서도 ‘츤데레’ 매력이 살아있는 캐릭터. 조정석은 이를 유쾌하고 친근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8일 밤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