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이 고난의 서울살이를 시작했다.
8일 방송된 KBS2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는 강인경(윤아정 분)이 서울로 도망와 소매치기를 당하고 인신매매에 엮이는 등 온갖 수모를 당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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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인경은 자신을 겁탈하려던 양장점 주인(강성진 분)을 피해 서울로 무작정 도망갔다. 그는 서울역에서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배춘자(한가림 분)를 만나 모든 걸 의지했지만, 사실 소매치기였던 배춘자는 강인경의 지갑, 가방 등을 털어 사라졌다.
졸지에 홀홀단신이 된 강인경은 소매치기범을 신고하라는 형사를 따라 나섰다. 그러나 그 역시 형사가 아닌 윤락업소 포주였고, 강인경을 인신매매하려 했다.
강인경은 도망치려 했지만 포주는 “널 돈 벌게 해주려는데 왜 그러느냐. 도망치려면 도망쳐봐라”며 건달들을 앞세웠다.
그 순간 길을 지나던 차민우(노영학 분)가 그 광경을 목격했다. 그는 강인경에게 자연스럽게 어깨동무하며 “너 왜 여기있냐? 얼마나 찾았는 줄 아
차민우의 도움으로 강인경은 위험을 탈출하는 듯 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차민우를 쫓던 사채업자들이 두 사람을 에워싼 것. 강인경의 위험한 서울살이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