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럭키’가 1차 예고편과 주연배우 두 남자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영화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컴백 포스터 공개만으로 화제작으로 떠오른 ‘럭키’가 드디어 1차 예고편과 체인지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유해진, 이준의 역대급 코믹 시너지를 예고한다.
↑ 사진=쇼박스 제공 |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성공률 100%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킬러 형욱(유해진 분)의 모습으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연다. 살인 의뢰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목욕탕에 우연히 들른 형욱은 재성(이준 분)이 놓친 비누를 밟고 넘어져 머리를 다치고 정신을 잃는다.
이 때 재성이 형욱과 목욕탕 열쇠를 바꾸면서, 둘의 운명은 순식간에 바뀌게 된다. 카리스마 넘치는 킬러에서 32살 재성의 삶을 살게 된 형욱은 자신이 무명 액션 배우였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전 까지 극한의 알바를 경험한다. 킬러였을 때 몸에 밴 능숙한 칼 솜씨로 분식집에서 단무지 공예를 하고 김밥을 종이 두께로 썰 뿐만 아니라, 보조 출연자들 사이에서 완벽에 가까운 스턴트 액션을 선보이기까지 하는 형욱의 모습은 단연 독보적인 코믹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사진=쇼박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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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