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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W'가 종영을 앞두고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W'(극본 송재정/연출 정대윤) 14회는 전국기준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보다 1.0%P 하락한 수치. 첫 방송에서 8.6%로 출발한 'W'는 초반 상승세에 힘입어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해왔으나 막판 들어 다소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이며 겨우 두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는 데 그치고 있다.
종영을 단 2회차 남겨둔 'W'가 해피엔딩이 될 지, 새드엔딩이 될 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날 방송분 예고편에서 웹툰 'W'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9.9%,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는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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