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이수혁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 합류해 절친 김영광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10월 첫 방송하는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제작진은 8일 “이수혁이 수애, 김영광과 함께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 출연한다. 이수혁은 ‘승부욕 강한 후계자 후보' 권덕봉 역을 맡아 로맨스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수혁이 연기하는 권덕봉은 첫사랑에게 배신 당한 후 ‘연애 무관심자’가 된 인물이지만, 홍나리·고난길 부녀와 얽히게 되면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
이수혁은 이 작품에서 김영광과 연적으로 만나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모델 시절부터 친분을 유지해온 연예계 소문난 절친이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비밀’, ‘학교 2013’ 등을 만든 콘텐츠 케이가 제작하고,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을 연출한 김정민 PD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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