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상우 동갑내기 커플 탄생…소속사 열애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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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연 이상우/사진=연합뉴스 |
동갑내기 배우 이상우(36)와 김소연(36)이 사랑에 빠졌습니다.
6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상우와 김소연이 극에서의 인연을 현실로 이어와 실제로 연인이 됐습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촬영 중반부터 이상우와 김소연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는데 종영 즈음에 실제로 둘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배우는 모두 1980년생으로, 지금껏 스캔들이 한 번도 없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들은 30대 후반인 만큼 지금의 만남을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의 소속사는 언론의 보도 직후 "두 사람이 이제 막 (연인으로) 시작하는 단계"라고 확인했습니다.
이상우의 소속사는 "드라마 종영 직후 연인 관계를 확실히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나란히 1980년생이지만 이상우가 2월생이라 1년 먼저 학교를 다녀 김소연이 '오빠'라고 부릅니다.
이어 "매사 진지하고 진실하고 순수한 눈빛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우는 지난 2005년 단막극으로 데뷔한 후 '조강지처클럽'과 '인생은 아름다워'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사랑을 믿어요' '천일의 약속' '신들의 만찬'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해요 엄마' 등에 부지런히 출연하며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94년 SBS 청소년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김소연은 '이브의 모든 것'으로 일찌감치 정상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후 '엄마야 누나야' '식객'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닥터 챔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상우와 김소연은 나란히 내성적이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지만, 차가워 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따뜻한 품성과 착한 심성을 지니고 있다"며 "두 사람이 매우 잘 어울린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