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밴드 이상의날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의식의 흐름’을 발표했다.
6일 미러볼뮤직은 “2011년 3월, EP ‘상실의 시대’를 통해 데뷔하고 2014년에 EBS ‘스페이스공감’ 9월의 헬로루키에 선정되기도 한 이상의 날개는 지난 3년간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변화를 모색하고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여 이번 첫 정규 앨범을 총 11곡, 무려 84분이 넘는 러닝타임으로 CD 2장에 더블 앨범으로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인 ‘의식의 흐름’은 한 사람의 눈을 오랜 시간 바라보고 있을 때의 상념과 그 관념의 흐름을 우주의 모습에 빗대어 풀어내고 있고, 서브 타이틀곡인 ‘검은바다’는 빛을 잃어가며 어둠에 잠식되어 가는 인간 내면의 모습을 별빛이 사라지는 어두운 바다에 빗대어 노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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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상의 날개는 정규 앨범 발매 기념으로, 다가오는 10월8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홀에서 3년 만의 단독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