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뮤콘’ 선우정아 “콜라보레이션, 더 넓게 작업할 수 있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선우정아는 많은 가수들과 협업 비결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2016 서울 국제뮤직페어’(이하 '2016 뮤콘‘)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선우정아는 “제 노래를 만들 땐 저한테 초점을 가장 맞추는데 콜라보레이션을 하면 제 안에서 벗어나서 더 넓게 작업을 하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진 색을 좋아해주셔서 그걸 바꾸기 보단 혼합하면서 작업을 했다. 제가 하던 음악을 열심히 하면 되더라”고 말했다.

한편 ‘2016 뮤콘’의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국내외 뮤지션 71개 팀 중 1차 라인업 48개 팀이 확정됐다. 이번 라인업의 특징은 아시아뮤직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케이팝(K-POP) 아이돌 참여가 대폭 늘었다는 점이다. 케이팝 댄스 부문엔 걸그룹 와썹, 스누퍼 외 3개팀이 화려한 댄스와 음악으로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며 쏜애플, 라이프앤타임, 최고은 외 8개 팀이 출연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