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20% 시청률 돌파하나…월화극 1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20% 돌파를 앞뒀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19.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6.4%)보다 2.9%p 상승한 수치로 경쟁작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홍라온(김유정 분)을 구한 이영(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라온은 명은공주(정혜성)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물에 빠졌고, 이를 목격한 이영은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그를 구했다.
이어 이영과 홍라온은 풍등제가 열리던 날 함께 소원을 빌었다. 이영은 홍라온을 쳐다보면서 "자꾸 네게서 다른 사람이 보인다. 어떤 여인"이라고 말했고, 홍라온을 끌고가는 김윤성에게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며 홍라온을 끌어당겼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9.4%,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5.7%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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