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의정이 7년 째 연애 중임을 고백했다.
이의정은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의 월요일 코너 ‘월,월,추(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강아지 4마리와 동거중이라는 이의정에게 김창렬은 “반려견에 푹 빠져서 지내다보면 연애도 멀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의정은 이에 “아니다, 7년 째 연애 중”이라며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좀 더 있다가…언젠가는 하지 않겠냐”라며 수줍어
이어 “건강을 챙기다 보니 결혼이 늦어졌다”며 “요즈음 혼수는 ‘건강’ 아닌가. 그렇다 보니 세월이 계속 흘렀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남자친구 덕분에 더 건강해진 것 같다”면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힘들고 외로운데 많은 도움을 줬다. 부모님께 못 하는 이야기들도 친구처럼 잘 들어주고 이해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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