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엑소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9월 첫째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엑소의 ‘로또’(Lotto)가 블랙핑크의 ‘휘파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엑소는 지난주 ‘로또’로 1위를 한데 이어서 2주 연속 3사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7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엑소는 이번주 음악방송에 모두 불참했음에도 1위 자리를 지키며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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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듀오 옴므가 ‘딜레마’로 컴백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고 뉴이스트는 ‘카툰돌’ 이미지를 이은 콘셉트인 ‘러브 페인트’로 돌아왔다. 헤일로는 여자친구의 히트곡을 쓴 작곡가 이기의 지원사격을 받고 ‘마리야’로 컴백했다.
매달 주제를 정해서 스페셜 무대를 이어가고 있는 ‘인기가요’에 자극을 받았는지 '뮤직뱅크‘도 뜬금없는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비주얼을 가진 아이돌 멤버들을 모아 ’만찢남‘, ’만찢녀‘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
빅스 혁, 몬스타엑스 형원, 업텐션 우신, 아스트로 은우, 헤일로 오운이 ‘만찢남’으로 등장해 유키스의 ‘만만하니’ 무대를 선보였고 소나무 뉴썬, 라붐 해인, 유정, 우주소녀 보나, 구구단 미미가 ‘만찢녀’로 분해 카라의 ‘프리티걸’ 무대를 펼쳤다.
‘인기가요’는 가을을 맞아 ‘인기가요 언플러그드’ 스페셜을
한편 ‘엠카운트다운’에선 스페셜 MC로 아이오아이(I.O.I) 유정과 소미가 합류해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