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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아는 형님’에는 전학생으로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과 라붐의 솔빈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해 교실을 휘젓고 다녔다.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임창정의 모습에 멤버들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솔빈은 임창정과 자신을 남매사이로 설정하며, 예능 베테랑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솔빈은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는 특급 아재개그를 선보이며 진짜 아재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임창정은 형님고를 접수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고, 강호동은 괜시리 멤버들을 다그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임창정
이에 멤버들은 당황한 채 옥상으로 끌려갔고, 강호동과 임창정은 서로 무릎을 꿇으라는 둥 살벌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실감나는 임창정의 도발은 영화 ‘비트’에서 임창정의 대사였던 17대 1을 떠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