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특별 재방송+다시보기 무료’ 특급서비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달의 연인’이 토요일 3시간 ‘특별 재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VOD 다시보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측은 3일 “오늘(3일) 토요일 오전 11시 45분부터 약 3시간 동안의 1-2-3회 특별 재방송을 준비했다.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일부 수정 재편집을 해 준비했으니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달의 연인’과 토요일을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이 써 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
1-2-3회 방송 후 거친 개늑대의 모습을 했지만 가슴 아련한 사연을 가진 4황자 왕소 역의 이준기와 부드럽고 온화한 매력의 8황자 왕욱 역 강하늘이 여심강탈 쌍두마차로 떠오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고려시대로 타임슬립한 해수 역의 이지은의 좌충우돌 고려적응기가 곳곳에서 웃음을 선사하며 회 차를 거듭할수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토요일 오늘 오전 11시 45분부터 약 3시간 동안 방송되는 특별 재방송은 앞서 방송된 1-2-3회를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일부 수정 재편집했고, 본방송에 포함되지 않았던 미공개씬 일부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달의 연인’ 측은 1-2-3회 VOD를 무료로 볼 수 있는 특급서비스를 준비했다. 무료 VOD 스트리밍 서비스는 SBS 공식홈페이지에서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현재 기존의 1-2-3회가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특별 재방송분은 방송 후 업로드 돼 월요일 오후 5시까지 특별 서비스 될 예정이다.
‘달의 연인’ 측은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며 함께 본방사수 해 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한다”면서 “특별 재방송과 VOD 무료서비스를 통해 많은 분들이 ‘달의 연인’과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의 연인’은 오는 5일 밤 10시 4회가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