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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방송 분에서 하원(박소담)은 난리법석이었던 졸업식이 끝난 후 편의점에 들어섰다. 짜장 라면 세 개를 놓고 “역시 졸업식엔 짜장면이지! 잘먹겠습니다!”라며 한 입 크게 먹는 하원. 엄마, 아빠 목소리를 흉내 내며 졸업을 자축한다. 이내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흘리는 하원의 모습은 세상 어디에도 기댈 곳 없는 외톨이처럼 보이며 시청자들을 짠하게 했다.
이어 “무슨 여자애가 라면 세 개를 혼자 먹냐?”라며 하원 앞에 등장한 지운(정일우)은 츤데레 식으로 하늘집에 돌아올 것을 전했다. 하원이 “나 이제 거기 못 가”라고 말하며 쓸쓸한 표정을 짓자, “나 갔었어, 해룡사”라고 말하는 지운. 하원이 놀라서 바라보자 “너 미션인가 뭔가, 성공했다고”라고 말한다.
하원이 “자식! 잘했는데? 진짜 잘~했네”라며 활짝 웃고, “그럼 우리 집에 같이 가는거야?”라고 물어본다. “빨리 나와!”라고 말하고 편의점을 나서는 지운과 신이 나서 쫓아가는 하원의 모습에 유쾌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하늘집
한편,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매주 금, 토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