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아수라’(阿修羅)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성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황정민은 “내 역할이 악당은 아니다. 잘 살려고 하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황정민은 무려 3편의 영화를 개봉시키며 충무로의 대표적인 다작 배우로 활약했다.
영화 ‘베테랑’과 ‘히말라야’, ‘검사외전’까지 개봉 시킨 황정민은 작품 수만 많은 게 아니라 많은 관객수까지 동원시키며 주연 배우로서 제 할 일을 톡톡히 했다. ‘베테랑’은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히말라야’는 약 800만, ‘검사외전’은 900만을 넘겼다. 열일하는 배우라는 타이틀에 믿고 볼 수 있는 배우라는 것도 증명한 셈이다.
올해도 만만치 않다. 황정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