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엄태웅이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했다.
엄태웅은 1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엄태웅은 이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경찰 조사를 통해 성실하게 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1일 오후 2시 엄태웅은 소속사 키이스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 분당경찰서를 찾았다.
논란 이후 한눈에 보기에도 수척해진 얼굴로 취재진 앞에 선 엄태웅은 “모든 부분들은 경찰 조사를 통해 자세히 밝히겠다”고 짧은 말을 남긴 채 경찰서 안으로 향했다.
↑ 사진=옥영화 기자 |
키이스트 측은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고소인에 대해서는 무고 및 공갈협박 등으로 인한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으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사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